[방향제] 차량용 석고방향제 헤카테 Hecate 은은한 향기!

 

 

 

오늘은 無 향에만 관심 있는...

그러니까... 향이 있으면 머리아파서

전혀 관심 없는 제가 받은 석고 방향제!

헤카테 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차량용 방향제를 그동안 여러가지 선물받아 써봤는데요.

주로 양키 캔들에서 나온 제품들이었어요.

(아래거 전부 사용해봤습니다.)

 

이게 장점이 룸미러에 걸어서 시야에 방해가 안되고,

은은한 고급진 향이 퍼진다! 거든요?

진짜 향도 너무 좋고 은은한데!!!!!!!

 

저 처럼 無향을 선호하는 사람한테는

차량 내부라는 "제한적인 공간" 에서는

너무 독했어요. 진짜로... 냄새가 계속 추가만 되고

리프레시는 내가 창문열어서 해줘야 하는 느낌??

 

아 그래서 이 것도 쓰다가 그나마 통풍이

상시로 되는 옷장이나 서랍에 사용 중이에요..

 

 

그래서 왠만하면 방향제는 아예 안두고 다니고 있고,

선물 받을 때도 방향제 준다면 사양하곤 하거든요 ㅋㅋ

근데 이번엔 선물받은 거라 제가 향만 골라서 받았어요.

 

제가 받은 헤카테 석고방향제는 여러분도 본 적 있으실거에요.

 

요즘 신차 샀다고 구경가면 왜들 그

송풍구에 사나운 동물 머리하나씩 있죠?

 

이거에요 이거ㅋㅋㅋ 사나이 냄새 나는거.

 

 

자, 이제 제가 받은 걸 보여드릴게요.

먼저 박스 포장부터 사슴모양이 유명하다더니

우람한 사슴이 하나 서있죠?

 

 

제품 주의 사항은 아래와 같아요.

핸드메이드라 석고에 기포생길 수 있고,

오일 머리아플 수 있고, 먹지말고, 환기해주세요.

 

특별한건 없네요. 다들 아시는 겁니다.

 

 

제품을 꺼내보면 메인 대가리 석고 모양 동물 머리와

향 원액이 있고, 송풍구에 부착가능한 핀(?)이 있어요.

 

저 시스루 망사 양파망은 사실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크게 없어요.

스웨이드 포켓으로 해주면 패키징 퀄이 올라가겠지만

그럼 더 비쌋겠죠...? 허헣

(어차피 버릴거니 쿨하게 지나갑니다.)

 

내용물 중 메인인 머리통을 보자면

금 목걸이를 두른 사나운 도베르만입니다.

아 근데 저 눈 좀 뭐라그래요...

그 미술실 밤에 가면 보는 촛점없는 석고상 그 느낌이라

좀 거시기 하네요.. 껄...ㅋㅋㅋㅋㅋㅋ

 

뒤에는 송풍구 클립을 끼울 수 있는 연결부위가 있어요.

 

 

도킹은 밑에 처럼 밀어서 넣으면 되는데

이게 헐겁지 않고, 꽉끼워야해서 잘못하면

얼굴잡다가 얼굴 부수고 목만 달릴거 같아요.

(상상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립이 완성되었으면 같이 동봉된

향 원액을 석고상 얼굴에 뿌려주면 되는데요!

 

 

이 때 주의점은!!

이거 흐르면 안되요!!!!!!!!!!!!!!!!

조금씩 뿌려야해요!!!

흐르면 차량에 있는 플라스틱 부분이 다 녹아요!!!!!!!!!!!

구글 car air freshener melted plastic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향!!!

그래서 제가 선택한 향은 무엇이냐면

"블루아이스 버그" 입니다!!

 

향의 주관적인 느낌은

남자 스킨향인데 약간 약해요.

그니까 우리 목욕탕가서 쓰는 "쾌남" 있죠?

이거의 10% 정도에요 ㅋㅋ 비교 한번에 되시죠?

 

 

혹시 헤카테 다른 향에 대해 궁금하실 거 같아서

사이트에서 알려주는 향에 대해 공유드릴게요!

 

 

 

남 성

○ 블루아이스버그 : 달지않은 젠틀&깔끔한 향
○ 피어스                : 남성적인 우디향의 야성미 넘치는 향
○ 어벤투스            : 나폴레옹 황제를 기리는 뜻에서 탄생한 아쿠아틱&플루티 부드러움의 남성(중성)적인 향

 

여 성

○ 화이트라이트             : 화이트 부케의 부드럽고 달콤한 향
○ 메이비베이비             : 화이트블로섬의 사랑을 부르는 향
○ 샤넬코코마드모아젤 : 쟈스미느 로즈의 신선함을 지닌 향
○ 옴니아크리스탈린     : 연꽃, 샌달우드의 순수하고 투명한 향

 

중 성

○ 원사우전드나잇         : 핑크블랙페퍼와 일랑일랑의 고급스럽고 묵직한 향
○ 트로피칼리아             : 싱싱한 열대과일의 달콤&시원한 느낌의 과일 향
○ 해너프라비아             : 불가리언로즈와 라벤더의 유니크한 향
○ 아닉구딸닌페오미오 : 싱그러운 숲의 그린우디 계열 향
○ 클린코튼                    : 뽀송뽀송한 마른세탁물의 산뜻&은은한 향
○ 블랙체리                    : 새콤달콤함이 진한 블랙체리 향

 

 

 

엄청 많죠? 아 머리아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처럼 무향을 선호하신다면 우와 하고 끝날 거에요 ㅋㅋ

 

오늘은 차량용 방향제 선물 받은 리뷰를 해봤는데요.

실착 샷은 추후에 글 수정을 통해서나 새 글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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